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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805] 접촉사고 / PTE 준비 / 브리즈번 일탈 [D+805]       워홀 써드비자가 연장되었고 간호 유학을 준비하기로 결정했다유학원에선 PTE 점수를 이번 연도 연말까지 준비해야 25년 입학이 가능하다고 해서진짜 타이트하게 집중하기 위해서 농장일도 그만두고 브리즈번으로 떠나기로 했다(혼자서 독학하다 점수 안나오면 바로 학원 등록하려고...ㅎㅎ)   우연하게도 다른 하메도 같이 방을 빼게 되어서 집주인 J가 송별파티를 열어줬다   내가 준비한 유자 리큐르!에피타이저는 비스킷 + 치즈 콤보   J는 정원 가꾸기를 정말 좋아하는데 이번 파티 날짜에 맞춰서 정원을 예쁘게 손봤다고 했다욕조도 두개나 새로 사고 조명도 다시 설치했다며 자랑했다    담타 갖는 J의 이모님들과 하메 Y, 집주인 J나랑 J의 할머니는 담배 냄새 질색해서 반대편으로 피신중    .. 2024. 12. 24.
[D+617] 시드니 여행 일지(5) / 펍&바(pub&bar) 탐방 [D+617] 지난 편 분량조절 실패...로 펍&바는 따로 쓰기로 했다!          [The Lobo] https://g.co/kgs/GGVYKzP The Lobo · basement lot 1/209 Clarence St, Sydney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4.6 ★ · 술집www.google.com   시드니 도착한 첫날 미술관도 뽈뽈 돌아다니고마침 시드니에 방문한 친구 J와 C언니를 급 번개로(?) 만나게 되었다중간 어딘가에서 만날만한 바를 찾다가 간 곳!    되게 어두컴컴하게 구석쪽에 입구가 있어서 자칫하면 그냥 지나칠 뻔 했음    분위기가 진짜 좋았고 평일이어서 그랬던 건지 손님은 많이 없었다보사노바 노래 나오는 게 너무 좋았다단점은 너무 어두워서 사진이 다 깨졌다는 점ㅠㅠ   .. 2024. 10. 22.
[D+617] 시드니 여행 일지(4) / 시드니 브런치 카페 / 맛집 탐방 [D+617]  시드니 여행이 벌써 4개월이 지나가는데이제야 네 번째 포스팅이다 하핫~그동안 일과 영어공부 병행에 어질어질했는데최근에는 운동까지 다시 시작해서 정말 시간이 없었다그래도 아직 완전 놓아버린 것은 아니니...ㅎㅎ쓰는 것에 의의를 두는 것으로~   ~ 가게 순서는 랜덤 ~    https://g.co/kgs/ArJy9YR Chat Thai - Sydney · Level 6/188 Pitt St, Sydney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4.4 ★ · 태국 음식점www.google.com [Chat thai] 일단 첫날 도착하자마자 너무 배고파서 달려간 챗 타이예전에 엄마랑 여행 왔을 때도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구글에 잘 저장해 놨다가 이번에 또 왔다알고 보니 코워커 태국인 친구도 인.. 2024. 10. 18.
[D+617] 시드니 여행 일지(3) / 시크릿 바 투어 / 클럽 아이비 [D+617]       시드니 여행 3탄! 울릉공 투어 멤버 J와 C언니를 꼬셔서 현지인이 진행하는 시크릿 바 투어를 함께 가게 되었다  코로나 터지기 전에 호주 한 달 여행을 했었을 때정말 정말 인상적이었고 재밌었던 투어여서호주에 간다는 사람들에게 모두 추천해 줬고호주에 와서도 시드니 간다는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두 번, 세 번 추천해 줬던 투어였다시드니에 다시 간다면 반드시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 1순위였기에누구보다 엄청난 기대를 하고 있었다     ~ 언제 봐도 아름다운 오페라하우스 ~       투어는 하버브릿지 앞에 있는 'Customs House building' 앞에서 만나간단한 시드니에 관한 설명을 듣고 모두 함께 바로 출발했다 예전에 투어를 진행했던 호스트가 아닌 새로운 호스트가 왔었고내.. 2024. 8. 17.
[D+617] 시드니 여행 일지(2) / 울릉공 당일치기 / 볼드힐 / 키아마 블로우홀 / 남천사 [D+617]     예전 시드니 여행때와는 다르게 호주에서 운전경력도 생겼고,이미 웬만한 관광코스는 한 번 훑었기 때문에이번에는 색다르게 당일치기 근교여행을 계획했다.J와 C언니와 함께 시드니 근교로 유명한 울릉공(Wollongong)에 다녀옴!       먼 길 떠나기 전에 카페인 충전 필수!인생 커피집 'Single' O'에서 라떼 테이커웨이~    렌트카 업체에 가는 길에 있던 멋진 벽화가 있는 건물...멋져...   이곳도 LGBTQ 무지개 깃발이 줄줄이 있었다🏳️‍🌈      Hertz 에서 차를 렌트했다다른 곳이 더 싸긴 했는데, 혹시나 접촉사고 같은 게 나면 사고 청구 비용이 엄청나서조금 더 비용을 지불해도 사고 시 0원으로 처리할 수 있는 Hertz로 결정...직원분이 중국분이셨는데(.. 2024. 8. 4.
[D+617] 시드니 여행 일지(1) / NSW갤러리 / 써큘러키 / 뉴타운 [D+617]    워홀살이 어언 1년 반이 지난 시점...사고 후유증으로 라이트 듀티만 하고 있던 터라 휴식이 필요하기도 했고,때마침 한국에서 방문한 친구 J의 얼굴도 볼 수 있는 기회여서워킹워킹만 하다가 드디어 '홀리데이'를 위해 시드니로 떠났다.   연차가 너무 아깝다는 생각에 갑자기 한국인 여행객 모드인 상태로 비행기표를 예매했는데아침부터 뽕 뽑아야겠다는 생각에 무작정 오전 비행기표를 끊어버렸다. 금, 토, 일 연속근무 때문에 짐을 0개 싸 놓은 상태였다.결국 짐싸다가 늦어져서 3시간 쪽잠 자고 다시 짐 싸고 부랴부랴 공항으로 출발했다..ㅠ장기주차장을 찾느라 애먹었지만 (네비개샛기) 시간 안에 잘 도착했고,비행기 안에서 기절하고 나니 시드니에 도착했다        체크인 시간은 한참 남았지만 캐.. 2024.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