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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Aussieland/호주 워홀 일상

[D+370] DFO / 런콘플라자 / 이자카야 로쿤 / 모모치킨

by Alex0414 2023. 10. 17.

 

 

 

[D+370]

 

 

 

 

 

아침부터 피지오랑 카이로프랙틱 치료를 열심히 받고

근처 카페에서 N양과 Y양을 만나기로 하였다.

 

 

https://maps.app.goo.gl/PhqKXfENfBwvbCPz6

 

The Jam Pantry · 2/575 Logan Rd, Greenslopes QLD 4120 오스트레일리아

★★★★☆ · 카페

www.google.com

The Jam Pantry

 

 

 

 

 

 

 

 

그냥 치료받은 곳 바로 건너편에 카페로 아무 생각 없이 갔는데

바리스타분 정말 친절하셨고 가게도 아기자기하고 너무 귀여웠다.

수제 잼을 파는 것 같은데 베이컨잼 뭔가 신기했다.

(베이컨 / 토마토&칠리 / 딸기 / 당근&후추)

 

* 뒷마당에 예쁜 가든이 있으니 놓치지 말 것! *

 

 

 

카페인 충전하고 레쓰고!

 

 

 


 

 

 

~ 홀리~몰리 ~

주말 때문에 그런지 사람이 진짜 바글바글했다..

심지어 점심시간 피크도 겹쳐버렸음

 

 

 

골라 잡는 사람이 임자인 것이여

 

 

 

 

 

아기옷 매장에서 심장 폭격당한 옷...

아니 첫 번째 애기용 작업복 만든 사람 진짜 뭐야 미쳤어

그 옆에 오지 아웃백 탐험가 st 복장도 너무 귀여웠다.

작업복 사진 보면 저게 뭐가 귀엽지 싶을 텐데 호주에서 좀 지내보면 저게 왜 미친 귀여움인지 느낄 것이다...

두 번째 옷에 사파리 모자도 껴있었으면 지구 뿌셨을듯

 

 

 

 

캘빈 클라인 매장에서 시간을 많이 뺏겼다

디자인은 맘에 들지만 색상이 없소

색상이 있으면 사이즈가 없소

사이즈는 있지만 위아래 세트가 아니다

(무한반복)

 

그래도 피팅해보고 다들 좋은 거 잘 찾았다!

 

 

 

대충 점심은 스시롤로 때웠다.

입맛이 없었는데 약을 먹어야 해서 대충대충...

하지만 그 와중에 와사비간장은 빠질 수 없습니다.

 

 

 

 

??? : 거기 사이즈 없으면 없는거에요

 

 

피팅룸 들어간 N양을 기다리는 와중에 Y양이 구매 고민했던 운동화

처음엔 외계에서 온 듯한 띠용스러운 디자인에 불호였는데

Y양의 착용샷을 보니 점점 빠져드는 신발이었다~

 

 

 

 

아웃렛 샤따 닫을 때까지 열심히 돌아다니고

야무지게 사이즈 잘 찾아서

다들 알찬 구매 했다!! 

 

뿌 - 듯

 

 

 

 


 

 

 

 

지역이동을 계획 중이어서 얼굴 보는 게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술 한잔 하러 가자고 했는데 다들 좋다고 해서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주점에 갔다.

 

 

https://maps.app.goo.gl/xqe7vo7TiLS3PpJa7

 

Rokun Izakaya · 258 Warrigal Rd, Runcorn QLD 4113 오스트레일리아

★★★★☆ · 술집

www.google.com

Rokun Izakaya

 

 

 

 

가게 안은 평범하게 한국에 있는 일본식 이자카야 느낌

소주 살얼음 냉장고도 있어서 놀랬다

 

 

 

 

IZAKAYA SET C

(Sashimi Small + Prawn Tempura 5 pcs + Choose One Hot Pot)

$99

 

 

 

가성비 좋은 세트메뉴로 결정하였다.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로 쓰자면 생각보다 많이 실망스러웠다.

 

사시미는 참치 빼고 괜찮았고, 새우튀김은 튀김옷이 좀 두꺼워서 텁텁했다.

알탕은 할 말이 많은데 줄여서 말하면

원래 모든 음식점들 메뉴판 사진이 약간 과장되게 세팅되어서 나오는 건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알이 안 보여서 수저로 뒤적거리면서 알을 찾는 정도로 없는 건 좀 심하지 않았나...

그나마 찾았던 것도 엄지 한 마디보다 큰 게 없었다.

맛은 그냥 지극히 평범했고 한인마트에서 사 먹었던 알탕팩이랑 비슷했음

자리값 서비스 값이겠거니 하고 그냥 먹었다.

 

 

쨋든 정리하면 가게 분위기, 서비스 같은 건 좋았고

맛은 그냥 평범,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 것 같다.

나는 굳이 다시 갈 것 같진 않음!

 

-이상 개인적인 후기-

 

 

 

 

 

 

 

 

 

2차로 옆에 모모치킨으로 달려~!

 

https://maps.app.goo.gl/cWEdx6dTDbXF1H7r7

 

Momo Chicken And Beer · 258 Warrigal Rd, Runcorn QLD 4113 오스트레일리아

★★★★☆ · 닭요리전문점

www.google.com

Momo Chicken & Beer

 

 

 

 

오자마자 버킷 시키는 무서운 절므니들

모모치킨은 시즈닝이 된 치킨 3가지 맛 시켰는데

이때 배가 너무 불러서 나는 (가운데 맛)한 조각만 먹고 그 뒤로 못 먹었다.

다들 엄청 맛있게 잘 먹었고 왼쪽 꺼는 매운 치토스 맛이 난다고 했다.

소스는 요거트 맛인데 치즈의 꼬랑내 향기를 느끼는 사람은 나뿐인가..?

소스가 내 입맛엔 너무 달아서 내 취향은 아니었음.

제대로 먹은 게 아니라 모모치킨은 자세한 후기는 쓰지 못하겠고

다음에 다시 갈 기회가 되면 맛있게 먹고 써야 할 것 같다!

 

 

 

 

 

알찬 하루~ 끝~